안녕하세요. 벌써 이번 주도 중반이네요
지금 교실 창밖으로는 벚꽃잎이 흩날리고 있어요
너무 예뻐서 너희와 함께 보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5학년 교실에 있을 때도 창 밖으로 보이는 벚꽃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6학년 교실은 정말 바로 옆이라 고개만 돌리면 바로 꽃이에요. 여러분이 앉을 자리에서는 고개만 들어도 예쁜 분홍빛 꽃밭이네요. 그런데.. 선생님만 보고 있어요. 어서 개학하라고...ㅠㅠ 이제 잎 나온다고...ㅠㅠ

흠흠.. 다시 돌아와서
어제도 코로나19확진자 수가 47명이었대요. 이틀 연속 2자리 숫자라니 희망적이여서 가슴이 두근거려요. 물론 어제도 이야기했듯이 이제 확진자가 줄었으니까 안심하고 막 돌아다니거나 하면 안되는 거 알죠? 이렇게 감소추세일때야 말로 더욱더 개인위생관리,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야 코로나19를 완전히 이겨낼 수 있어요. 다들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자기 관리 잘 하고 있어요.

오늘 사회는 백제와, 신라의 전성기에 관한 내용이네요. 우리 운주는 백제 문화권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삼국의 전성기를 살펴보면 백제->고구려->신라 순인데요. 만약, 신라가 삼국통일 한게 아니고 다른 나라가 삼국통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꼭 하게 되어요. 물론 역사에 "만약"은 없죠~^^ 그러니까 앞으로의 과거가 될 "현재"를 충실하게 잘 살아야합니다/
 
음악-리코더 연습 잘 하고 있나요? 우리 온라인 개학하면... 합주할거에요.. 열심히 연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