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맴맴맴맴~~~ 본격적인 여름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삼천 천변 길을 따라

 오늘도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는 꽃망울반 친구들^^

지난번 꽃매미 번데기를 관찰하였는데 어머 화려하게 변신한 꽃매미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거미줄에 걸려 곧 거미의 밥이 될 매미들도 보고 ~

다리 밑 지난 밤 비가 내려 다리 위로 물고기 친구들이 빠져나가지 못해 말라 죽은 친구 보고 슬퍼하였지만

다행히 두 마리 친구는 다행히 몸이 마르지 않고 물이 남아있는 곳에 있어 

물고기 구출 작전으로 물 속으로 보내 주었답니다.

물이 넘실거리는 천변을 보며 지난번 돌다리가 사라짐도 보며 물속 생물들 이야기도 나누고~

매미가 탈피한 옷도 보고 ㅎㅎ 사마귀 알주머니도 만나고  우와 자연은 신기하고 놀라워^^

오늘 만날 친구 거품벌레 친구 노린재목 검품벌레과 곤충

애벌레는 항문에서 침 같은 물거품을 분비하여 살면서 

천적으로부터 위장하거나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하며 살아간다고 하지요~

애벌레처럼 거품을 만들어 볼까요?

칡덩굴에 거품을 톡톡 뭍혀  후~ 와 ~

뽀글뽀글 기다란 거품이  할아버지 수염 , 코피, 솜사탕 ~ 친구들의 생각도 가지가지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즐거운 놀이하며 신난 친구들 춤도 추며  행복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