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얘들아 안녕??? 나 가인이야~우선은 내가 알리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5학년때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

그런데 솔직히 너희들은 걱정할 필요는 없어

왜냐하면 방금 말했지만 5학년 때 가는것이거든 5학년때 가는데 왜 지금 말하냐고??

그냥 알려야 할것같아서 말했어

아참!! 그리고 추석때 사촌동생들과 사촌언니들, 사촌오빠를 만났는데 제일어린(막내 사촌동생) 사촌동생이 옹알이를 하기 시작한거야!!

나도 깜짝 놀랐는데 걔가 하루종일 "어니,어니" 계속 이래서 엄청

근데 아무래도 옹알이다 보니까 받침을 전부다 빼서 말하더라고 내가 너무 기대했었나봐

그리고 또 걔가 걸음마까지하는데 자꾸 넘어져서 너무 귀여운거 있지???

계속 "어니,어니" 하면서 자꾸자꾸 넘어지니까 진짜 귀엽단 말밖에 나오질 안더라

내가 알릴소식은 여기까지이고 그럼 얘들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