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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17년 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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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준 | 등록일 | 21.11.16 | 조회수 | 10 |
2017년 포항 지진 (浦項地震) 은 2017년 11월 15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진앙은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인 흥해읍 남송리이며, 진원지는 지표에서 7km 떨어진 지점이다. 오후 2시 29분 31초에 발생한 본진의 지진 규모는 Mw 5.4로,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1978년 본격적인 지진 관측 이래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 기준 최대 진도는 Ⅵ로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관측 사상 2번째로 최대 진도 Ⅵ을 기록한 지진이다. 또한, 역대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진이다.] 포항지진의 원인을 조사해온 정부조사단은 2019년 3월 20일, 이 지진이 인근 포항 지열발전소의 실증연구에 따른 ‘촉발지진’이라고 공식발표했다.[11] 이 조사에는 대한지질학회와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해외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쉐민 게 콜로라도대 교수는 “포항지열발전소에서 다섯 번의 자극이 주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본진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12]
11월 15일 오후 2시 22분 32초에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어 22분 44초에 포항시 북구 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하였다.[1] 이 두 지진은 전진으로서, 규모 5.4의 본진은 그 뒤를 이어 29분 31초에 발생하였다. 오후 2시 32분 59초에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이어졌다. 이후 규모 2에서 3을 오가는 몇 차례 여진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였다. 계속 여진이 이어져 4시 49분에는 규모 4.3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본진 이후에도 여진은 계속해서 진행되어, 12월 25일 오후 4시 19분 22초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점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이 여진까지 총 70회의 여진이 발생하였으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여섯 번 발생하였다. 본 지진은 존재가 보고된 적이 없는 무명의 북북동 단층대를 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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