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우리 모두 틀림없이 다르다'

 

다른 우리가 만났어요! *^^*

함께 꿈꾸고, 사랑하며 성장해가요! 

꿈꾸며 사랑하고 함께 걷는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방애인 인물

이름 은빈이 등록일 21.06.22 조회수 7
1909년 황해도 황주읍 벽성리에서 방중일(方中日)의 장녀로 출생하였다. 조부 방흥복(方興福)은 인근에 자선가로 알려져 있었다. 부모가 모두 기독교인이었기에 어려서부터 황주읍교회에 출석하였고, 교회 부속 양성학교에서 신교육을 받았다. 1921년 양성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숭의여자고등보통학교에 진학했으나, 1923년 학생들의 ‘동맹휴학사건’으로 학교가 소요에 휩싸이자, 개성 호수돈여자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하였다. 1926년 호수돈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이화여자전문학교에 진학하기를 원했으나 가족의 반대로 꿈을 이루지 못하고 1926년 4월 전주 기전여학교 교사로 부임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교사로서 3년간 사역한 후 정신적 공허감과 신앙적 갈증을 느껴 전주를 떠났다.
고향 황주읍으로 돌아온 방애인은 모교인 양성학교 교사로 봉사하면서 개인적으로 성경공부와 기도생활, 부흥회에 참석하며 신앙적 탐구에 몰두하던 중 1930년 1월 10일 ‘신의 음성’을 듣는 종교 체험을 하였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방애인은 철저한 신앙인이 되었고, 교사로서 사역에 대한 소명감도 투철해졌다. 전주 기전여학교의 요청으로 1931년 9월에 전주로 내려갔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방애인(方愛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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