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초등학생 화장에 대하여 여러 차례 논의하였습니다.

개인의 자유, 자기 표현의 방법, 화장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안 하면 아퍼 보임, 격식에 대한 예의 등) 등을 이유로 색조 화장에 찬성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반대 의견으로는 성적 조숙, 피부에 좋지 않다 등의 이유로 초등학생 화장을 제한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모둠 토의, 전체 의견 공유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우리 반에서는 '틴트 정도의 색조 화장은 개인의 자유로 허용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여전히 건강에 대한 걱정, 표현의 수단이 외모로 한정된다는 지적은 의미 있으므로 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정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개인의 자유를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