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옹고집 타령'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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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승열 | 등록일 | 19.10.23 | 조회수 | 32 |
옹고집은 마을에서 소문난 부자로 아버지가 집을 잘 다스린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 옹고집의 성격은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만 신경쓰는 사람이였다. 그리고 절대로 남을 위해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딸에게는 혼수 비용이 아까워 공짜로 시집보낼 곳을 찾다가 시간이 지나고 아들에게는 자기와 똑같이 자라라고 이상한 것들만 가르쳤다. 가장 심한 것은 자기 어머니에게 왜 안 돌아가시냐고 돈이 아까워 찬 방에 가둬 놓고 약도 드리지 않았다. 거지에게 쌀 한 톨도 주지 않고 다른 집에서 가져온 것들도 다 버려버렸다. 어느날 한 스님이 옹고집의 집에 찾아와 시주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옹고집은 스님에게 곤장을 때리고 내쫓았다. 화가 난 스님은 짚플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었다. 가짜 옹고집은 자기가 진짜 옹고집인 줄 알고 성격 빼고는 모든 것이 옹고집과 똑같다. 옹고집에 집으로 간 가짜 옹고집은 진짜 옹고집과 싸워 관아에서 재판을 받았다. 자신이 저지른 나쁜 일에 겁이난 진짜 옹고집은 자기가 가짜라고 하면 자기가 전에 저지른 일을 면할 수 있다고 해서 마지막에 자기가 가짜 옹고집이라고 한다. 사또는 자기가 가짜 옹고집이라고 한 진짜 옹고집에게 벌을 주고 자기가 진짜 옹고집이라고 한 가짜 옹고집은 그냥 돌려보낸다. 가짜 옹고집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가짜 옹고집은 3년 동안이나 힘든 거지 생할을 한다. 거지 생할에 지친 옹고집은 결국 자살을 시도하려다 갑자기 스님이 나타나 가짜 옹고집을 사라지게 하고 진짜 옹고집에게는 앞으로는 착하게 생활하라고 한다. 옹고집은 이 일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오늘에 교훈 : 나쁜 일을 계속 저지르면 천벌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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