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바른반

 

 

 

진짜 '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바른반 아이들



 

  • 선생님 : 이서안, 신경순
  • 학생수 : 남 11명 / 여 8명

우리동네 꾸미기

이름 이서안 등록일 20.07.03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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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로 우리동네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꾸미기로 하였습니다.

뽑기통에서 같은 숫자가 나오면 한팀이 되는것인데 무슨 숫자가 나올지 조마조마하며 뽑기통에 손을 넣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한팀이 된 아이들이 서로 모여 무엇을, 어떤방법으로 어떻게 만들것인지 의논을 하기로 했는데.. 기특하게도 "나는 00 만들고 싶은데. 00 만들사람 손들어보자", "나는 블럭으로 00를 만들건데 너는 뭐할꺼야?"

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친구의 의견을 들어보며 서로 역할을 분담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어떤팀은 손을 서로 모으고 "화이팅"을 외치기도 하더라구요.

바닥부터 온통 테이프로 길을 만들고 자동차를 올려놓고 그 옆에는 교통표지판 세워놓기도 합니다.

블럭으로 경찰서를 만드는 팀은 경찰차는 놓는 주차장과 헬리콥터가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옥상을 만들고, 독수리 모양의 상징마크도 그려넣기도 하였습니다.

미니레고로 무인도를 꾸민 친구는 기발한 상상력을 총동원하며 이야기가 있는 무인도를 꾸며주었고 아파트를 만든팀은 화재에 대비하기위한 미끄럼틀을 부착하여 만일의 상황에 재빠르게 대피를 해야한다며 미끄럼틀을 활용한 아파트를 꾸며주기도 하였습니다. 바닷가를 비닐봉투로 표현하여 잠수함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무궁무진한 바른반의 놀이이야기를 전부 다 들려드릴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