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수성초등학교 5학년 2반 학급홈페이지입니다.
발표할 때 틀릴까 봐 걱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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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걱정 | 등록일 | 23.09.05 | 조회수 | 63 |
얼마 전 선생님께서 퀴즈를 내셨어. "205를 올림하여 십의 자리까지 나타낸 수는 무엇일까요?"
나는 속으로 210을 생각하면서 손을 번쩍 들었어. 그런데 혹시나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손을 내렸어. 혹시나 틀린 답을 말해서 친구들이 웃으면 부끄럽잖아.
그런데 선생님께서 그러시는 거야. "걱정이는 왜 갑자기 손을 내렸니?"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았어.
그 때 내 짝꿍 시원이가 손을 번쩍 들고는 말했어.
"정답은 210입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활짝 웃으시면서 아이들에게 박수를 치라고 하시는 거야. 나도 답을 알고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
씩씩하게 발표하고 싶은데 틀릴까 봐 걱정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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