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지은이: 유타루          그린이: 김윤주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

 우봉이는 젓가락 사용을 잘 못한다. 2학년 2반에서는 젓가락 달인을 뽑는다고 했다. 그래서 우봉이는 젓가락 연습을 열심히 했다. 우봉이는 처음에 나무젓가락으로 연습하다가, 고수 등급 이상을 대비해 은젓가락으로 연습을 했다. 우봉이네 아빠는 연습을 시합보다 어렵게 해야 한다며 콩보다 작은 쌀으로 연습하라고 했다. 젓가락 달인을 뽑는 날, 우봉이는 탈락할 뻔했던 적도 있었지만 달인까지 올라갔다.

 이제부터 시합에서 잘하고 싶다면 시합보다 어렵게,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