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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한테 번호 따인 썰 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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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예린 | 등록일 | 22.11.02 | 조회수 | 71 |
10월 31일 월요일. 할로윈 날 이었다. 이태원 참사로 마냥 신나할수 없었지만 이미 정해놨던 약속이라 정인이를 만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8시 였다. 엄마가 학교가라고 자꾸 깨워서 엄마한테 "엄마 나 학교 안가잖아" 라며 버럭 화를 내버렸다. 엄마는 눈을 크게 뜨며 놀라 더 자라며 나를 재웠다. 다시 자고 일어났다. 이런 10시 20분 이다. "10시 30분에 수업이 있는데..." 나는 선생님께 11시쯤 갈거 같다며 문자를 보내놓고 빠르게 준비했다. 학원에 도착했다. 정인이와 약속이 있어 12시 까지 할려고 했는데 , 늦게 와버려서 15분 정도 더 했다.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도,점심도 안먹은 상태라 배가 고팠다. 하지만 노는것이 더 중요 하기에 정인이를 만나러 갔다. 만나는 장소는 롳데마트 였고,시간은 12시 30분 이였다. 정인이는 마트가 집이랑 가까워 먼저 와 있었다. 우리가 가는 장소는 다이소 였고, 거길 향해 걸어갔다. 다이소는 꽤 멀어서 가는데 오래걸렸다. 가서도 시간이 많이 없었어서 빠르게 사고 나와 근처 카페로 갔다. 들어가 음료를 먹고 있었는데 일진들이 들어왔었다. 그리고 정인이가 화장실을 가고 나서 일진이 쳐다보길래 눈을 피한채 정인이를 기다렸다. 그런데 그 일진이 번호를 물어봐 당황하고 있었는데,정인이가 "얘 남친 있어요" 라며 구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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