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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준현 | 등록일 | 21.11.29 | 조회수 | 19 |
배달 늘고 쓰레기도 증가했다 배달이 늘었고, 쓰레기도 늘었다.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018년 5조 2,628억 원, 2019년 9조 7,354억 원, 2020년 17조 3,336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배달음식 주문량이 증가한 만큼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배달용기 쓰레기도 늘어났다. 특히 배달 용기는 오염도가 높아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소각 처리되고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배달용기·테이크아웃 용기 생산량 현황은 2020년 기준 11만 톤에 이른다.전년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포장·배달용기의 연간 생산량 11만 톤을 용기 무게(약 52g)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연간 21억 개의 용기가 생산된다고 추정된다. 포장·배달용기는 매일 303톤이 생산된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생활폐기물 중 플라스틱 발생량은 전년대비 18.9% 증가했다. 포장·배달용기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19.7%가 늘어,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량과 유사하다.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포장·배달용기 생산량 증가와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인식하기 시작해 해외 선진국에서는 1회만 사용하고 버려지지 않도록 관련 규정들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EU는 포장재 플라스틱 중에서 한 번 사용으로 연간 700- 1050억 유로가 낭비되고 있다고 판단,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플라스틱 전략을 수립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지침(SUPD, 2019/904/EC)을 제정했다.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지침안은 크게 시장출시 금지, 사용량 감축, 생산자 책임 확대를 담고 있다.2022년 이후 플라스틱 면봉, 식기류(포크, 나이프, 숟가락, 접시, 빨대), 풍선막대는 시장 출시가 금지된다. 식품용기, 음료 용기 등은 생산자 책임이 확대되어 쓰레기 폐기와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더욱이 식품용기는 재사용 전환 제품 사용 등 지자체 및 커뮤니티 중심 재사용 유인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포장·배달 플라스틱 대책과 관련하여 1회용품 줄이기 로드맵(2019.11), 포장·배달업계와의 자발적협약(2020.5),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 (2020.12)을 발표한 바 있다. 환경부 또한 음식 배달·포장 시 1회용품 제공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추진, 올해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 밝혔다.한편 코로나 1년을 보낸 시민들은 쓰레기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국민권익위가 진행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97.8%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생각” 한다고 밝히고 있다. 국민 60%는 플라스틱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우선되어야 하며, 81.3%는 기업의 폐기물 발생 감축 의무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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