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학교에서 119소방안전 체험학습을 간다고 했다. 딱히 설레진 않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했다.

  맨처음에는 비행기 탈출을 했는데 탈출도 재밌긴 했지만 나는 그 분위기가 재밌었던것 같다. 그리고공기 미끄럼틀 같은걸 타고 내려왔는데 그냥 미끄럼틀이랑도 살짝 달랐고 빠르게 내려가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는 암벽등반을 했다. 나는 암벽등반을 좋아하지만 잘하진 못한다. 그렇지만 도전해 보았다. 낮은줄 알았는데 올라가다 보니까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했었다.

  세번째는 공공횡단을 했다. 약간 흔들다리 같은걸 건너는 거였는데 이건 무섭다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나는 무섭지 않고 재밌었고 나중에 한번 더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였다.

  네번째는 작은 소방차를 탔다. 앞에 먼저하는 친구이 많아서 기달리기 귀찮았다. 느려보였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시원해서 제일 좋았고 내리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마지막으로는 경사 강해식 구조대인데 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였고 내가 처음쯤에 내려가서 기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물을 맞아서 당황했지만 시원해서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이제 가기전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학교로 갔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밌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