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학부모님들께(자녀 지도 안내) |
|||||
---|---|---|---|---|---|
이름 | 김미화 | 등록일 | 20.03.19 | 조회수 | 64 |
안녕하세요? 전주서원초 6학년3반 담임 김미화입니다.
저는 이번에 전주 서원초로 전입온 교사로 3월 초 개학하여 학생편에 인쇄물로 인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3차 휴업연장으로 이렇게 학급 홈페이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쉽고 속상합니다. 뉴스와 학교문자로 이미 아시겠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아 3차 휴업연장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국내코로나사태 해결을 위한 선택임을 잘 알고 있지만 계속되는 휴업연장 상황에서 아이들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리 되어 못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전북 10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19세 미만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하여. 걱정이 큽니다.
반복되는 휴업연장으로 아이들 학습결손 등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크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없는 이때 동학년선생님들과 더 나은 6학년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계속 논의하고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때이니, 위생수칙지키기/사회적거리 유지하기/외출시 마스크착용하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아이들이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6학년 교육과정을 미리 공부하기보다 기존 5학년 학습내용 복습과 꾸준한 독서활동에 초점을 두고 가정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관련 사이트는 학생들에게 쓴 글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긴 개학 준비로 인하여 집에 있는 자녀의 모습에 가끔은 화가 나고 짜증이 나시겠지만 미움보다는 다정한 마음으로 자녀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주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에서 더 자세한 소식과 앞으로의 방침이 전달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6학년 3반 학부모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 | 6학년 3반 친구들 주말 과제(?) (5) |
---|---|
다음글 | 6학년 3반 학생들에게(배움 사이트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