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학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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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규웅 | 등록일 | 19.10.14 | 조회수 | 132 |
2016년 어느날 밤 나와 동생은 밀린 학습지를 풀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학습지가 너무 쉬운 것이였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학습지를 풀었다. 학습지를 다 풀어갈 즈음에 나는 잠깐 학습지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학습지에 이상하게도 동생의 이름이 쓰여있는겄이다. 알고보니 나는 지금까지 동생과 학습지를 바꿔서 풀고 있었던 겄이다. "이럴 수가 그럼 난 지금까지 뭘 한 거지?" 결국 나는 동생과 학습지를 바꿔서 다시 풀긴 했지만 나는 무려 2시간 동안 학습지를 처음부터 다시 풀어야 했다. 그날은 힘들기도 했지만 참 억울했고 기분이 아주 더러웠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안았으면 좋겠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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