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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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존중으로 꿈을 키우는 우리들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름 김가람 등록일 24.04.03 조회수 29

 아빠 때문에 억지로 느리게 가는 우체통에 미래에 나에게 쓰는 편지를 보낸 은유. 원래라면 1년 뒤에 은유가 받을 편지였겠지만 2주 뒤 편지가 1980년대에 사는 은유에게로 가버렸다. 처음에는 현재의 은유는 과거의 은유를 초딩의 장난으로, 과거의 은유는 현재의 은유를 간첩으로 의심하지만 둘 사이의 의심은 지속적이고 감정 교감적인 편지를 통해 점차 사그라들게 된다. 또한 과거 은유의 시간은 현재 은유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흐르며, 따라서 얼마 안 가 과거 은유가 현재 은유보다 나이가 많아지게 된다. 둘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게 되고, 현재의 은유가 엄마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 은유가 은유의 엄마를 찾아주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먼저 은유의 아빠를 먼저 찾는데 그러다가 은유의 아빠와 은유는 결혼하게 된다. 사실 은유의 엄마가 편지를 주고받던 과거의 은유였던 것이다. 마지막 편지에 보내지 못한 편지가 있는데 그 편지는 은유에게 자신이 은유에 엄마라는것, 자신이 암에 걸려 자신을 포기하고 은유를 낳을거라는 것 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느낀점 - 너무너무 재밌고 이야기의 내용이 감동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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