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고양이 해결사 깜냥-1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내가 읽은 책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시리즈 중 하나 인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이다. 이 책은 깜냥이 여러모험을 하고 다니며 생기는 다사다난한 일을 재밌게 풀어낸 책이다.내가 이 책을 일고 인상 깊은 장면이 하나 있다. 바로 깜냥이 맨 마지막 즈음에 정식 고양이 경비원으로 임명되는 정말 기쁜 일 이였다.  하지만 깜냥은 그 제안을 거절한다. 깜냥은 지금처럼 자유롭게 사는 게 더 좋다해서 결국엔 경비원이 되지 않는다. 난 깜냥이 잘 이해되지는 않았다. 나였더라면 경비원을 하면서 일을 척척척할 것 같은데 말이다. 깜냥은 201호의 회사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는 두 형제들과 맛있게 과자도 먹고, 책도 읽고 엄마를 기다리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또 602호의 층간소음 신고도 이불을 깔고하기로 하고, 춤도 알려주고.. 덕분에 댄스 동아리의 들어가고싶었던 602호의 여자아이는 깜냥 덕분에 다음날 댄스 동아리 오디션에 합격해서 기분도 좋고, 깜냥과 경비원은 계란 토스트를 선물로 받고. 정말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였다. 

지은이 : 홍민정

출판사 :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