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소년이 돌다리를 건너려고 하다가 돌다리에서 혼자 놀고있는 소녀를 봤다. 근데 소년은 소녀가 있어 돌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소녀는 소년에게 돌을 던지며 바보라고 했다. 그리고 얼마 뒤, 소년은 소녀를 좋아하게 됐다.

   그리고 소년과 소녀는 같이 산에 가게 됐고 소녀는 산에서 꽃을 꺾다 다쳤다. 그리고 소년이 송아지가 있어 탔지만 송아지가 말을 듣지 않아 뻘쭘했다.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고 소년과 소녀는 비를 피해 수숫단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비가 그치자 돌다리를 건너려고 했는데 물이 불어서 돌다리가 없어졌다. 그래서 소년은 소녀를 업고 개울가를 건넜다. 

   그리고 얼마 뒤,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그리고 소녀는 소년과 함께 소나기를 맞은 날을 잊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소녀는 이사를 간다고 하고 대추를 주었다. 그리고 소년은 소녀에게 호두를 주려고 찾아다녔다. 하지만 소년은 소녀를 찾지 못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소녀가 병 때문에 하늘나라에 갔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소녀는 죽기 전 자신의 옷을 그대로 입혀달라고 하였고 소년은 슬픔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