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욕 좀 하는 이유나를 읽고 나도 많이 반성하게 된 것 같다. 물론 먼저 나쁜 말을 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속상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해서 다 욕으로 똑같이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유나가 욕을 할 때 마음이 후련하고 시원하긴 했지만 어떤 이유인지  10초도 지나지 않아 마음이 꽉 막힌 듯 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아무리 자기가 잘못한 것이라지만 욕을 듣는 것은 어느 상황이던 속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유나는 그 친구에게 가서 사과하고 그 마음을 헤아려주었다. 나도 친구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말을 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혹시라도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한다면 먼저 사과하고 고개 숙일 줄 아는 사람이 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