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난 오늘 초등학생 전용 소설 '바꿔!'를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표지에 있는 입장 바꿔 복수하세요! 라고 쓰여있어 관심이 생겨 읽어보았다. 줄거리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주인공이 몸이 바뀐다는 앱을 보고 시험 삼아 엄마와 몸을 바꾸려 하자 진짜 몸이 바뀌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책이다. 생각보다 내가 읽어왔던 평범한 학교 폭력 책과 달리 직접 몸이 바뀌어 각자의 회사와 학교를 간다는게 신선하고 재밌었다. 주인공과 주인공 엄마를 괴롭히던 채영이와  빵집 주인아주머니에게도 스토리가 있다는게 정말 내용에 몰입하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