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7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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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교사 학생 모두 정신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교사의 철학에 따라 학교생활 전반을 톺아보느라 더욱 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우리 사는 세상은 어떠한지? 를요.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교과서를 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공부의 의미를 나누며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가는, 점점 성장해가는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