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국어 6단원 타당성을 생각하며 토론해요  ~ 토론 절차와 방법 배우기 전에 "하야시 기린글, 쇼노 나오코 그림"그  소문 들었어? 책을 읽어주고 사모아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사모아 토론은 남태평양 부족민이 의사결정을 할 때 사용하던 토론 방법으로 청중과 토론자의 역할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언제든지 토론자가 바뀔 수 있는 토론입니다.

책을 읽어 준 후에 포스트 잇에 질문거리를 적은 후 모둠별로 토론거리가 있는 내용을 생각해 반 논제를 하나 정합니다.

논제에 맞게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논거를 마련할 시간을 준 후에 찬성팀, 반대팀 3명씩 나와 6명이 작은 원을 만들어 앉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학생들은 바깥쪽에 큰 원을 만들어 앉습니다.

자유찬반토론 방식으로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논리적으로 정당함을 주장합니다. 뒤에 앉은 청중은 토론을 지켜보다가 토론에 참여하고 싶을 때 앞에 앉은 친구의 어깨를 쳐서 자리를 바뀌 앉음으로써 토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의견이 오갈때까지 지속하다가 교사가 개입하여 토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토론과정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더 깊이 있게 책을 이해할 수 있고, 비판적으로 듣기, 놀리적으로 말하기 등을 연습하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