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와 너, 함께 행복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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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1반 

 

 

나와 너, 함께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퇴계 이황의 공부법

이름 박민혜 등록일 21.11.10 조회수 148

퇴계 이황의 공부법

 

퇴계 이황은 1501년 팔남매의 막내로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27세에 과거를 보고 33세의 늦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간다. 그리고 40세에 사헌부 지평이 된다. 43세부터 벼슬에서 물러나 쉬기로 뜻을 정하였으나 번번이 거절  당하고, 48세 되던 해에는 단양군수가 되었고, 풍기 군수로 지내던 때에는 소수 서원을 만드는데 기여 했으며, 조선 유교 사회에 학문 부흥과 교육 사업에 주춧돌을 놓았다. 50세에는 고향 퇴계 시냇가로 물러나 자리를 잡고 살았으나, 53세에 다시 성균관 수장인 대사성이 되고, 69세에는  또 다시 이조 판서에 임명된다. 퇴계 이황의 삶은 마지막까지 검소하고 소박했다. 

 퇴계 이황의 공부법은 세상과 단절하고 오롯이 책에 몰입하여 읽고. 또 읽는 반복 공부이다. 그는 어떤 책을 읽더라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완전히 깨우치기 전에는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퇴계는 특히 공부에 있어서 함양과 체찰을 강조했는데, 함양이란 학문과 식견을 넓혀서 심성을 닦는다는 뜻이며, 체찰은 몸소 자세히 살펴봄을 뜻하는 말이다. 이 함양과 체찰은 퇴계 이황이 죽을 때까지 강조했던 유교적 지식인, 혹은공부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덕목이었다.  퇴계 이황이 추려 묶었던 서간집인 자성록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내용이 바로 이 함양과 체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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