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와 너, 함께 행복한 우리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5학년 1반 

 

 

나와 너, 함께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인물소개 김득신

이름 박부건 등록일 21.11.10 조회수 86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은 1604년(선조 37년)에 태어나 문명을 크게 떨친 인물로, 화가 김득신과는 동명이인이다. 그는 어릴 때 천연두를 앓아 지각이 발달하지 못해 노둔한 편이었다. 김득신의 아버지 김치는 이러한 아들을 질책하기보다 격려했다. 김치가 김득신에게 당부했다.

"학문의 성취가 늦는다고 성공하지 말란 법이 없다. 그저 읽고 또 읽으면 반드시 대문장가가 될 것이다. 그러니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라."

"그래, 열심히 읽다 보면 반드시 외울 수 있을 것이다."

김득신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했다. 김득신은 그때부터 책을 잡으면 수없이 반복하여 읽었다. 『사기열전』 중 「백이전」을 1억 1만 3천 번을 읽었고, 다른 책들도 1만 번 이상 읽었다.

한유 문장 사마천 『사기』를 천 번 읽고서야 韓文馬史千番讀

금년에 겨우 진사과에 합격했네 菫捷今年進士科

김득신은 스스로 시에서 『사기』를 천 번 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김득신은 많은 시를 남겼는데 「용호(龍湖)」 「구정(龜亭)」 「전가(田家)」 등의 시가 유명하다. 어촌이나 산촌과 농가의 정경을 그림같이 묘사하여 한문 사대가로 불리는 이식으로부터 "그대의 시가 당금 제일이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문명이 널리 알려졌다. 그는 『백곡집(柏谷集)』을 남기고 80세에 죽었다.

이전글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
다음글 인물 소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