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행복한 꽃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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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휘경 | 등록일 | 22.06.03 | 조회수 | 32 |
책꽃이에서 독후감상문을 쓸 책을 찾다가 행복한 꽃밭이라는 동시를 발견했다. 표지에 꽃들이 웃고있는 모습이 있어서 이 책으로 정했다. 뒷표지에 있는 시가 순수해보여서 읽어보았다. [꽃밭] 꽃이파리 하늘하늘 춤을 추는 담장 밑 아이들 놀이터는 신나는 꽃밭 소꿉놀이 엄마 곁에 모인 꽃들이 도란도란 즐거웁게 웃고 있어요. 복사꽃잎 하늘하늘 날아드는 담장 밑 아이들 놀이터는 즐거운 꽃밭 가던 걸음 멈추고 예쁜 꽃들 호호호호 웃고 있어요. 이 동?시는 하늘하늘이라는 시원한 표현이 많이 들어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시였다. '도란도란 즐거웁게 웃고 있어요.' 라는 부분이랑 '예쁜 꽃들 호호호호'라는 부분이 따뜻하게 느껴져서 시원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신기한 동시였다. 첫장을 피면 행복한 꽃잎이라는 시가 있는데 제목이 이 책의 제목과 같아서 읽어보았다. [행복한 꽃밭] 따스한 햇살이 머문 꽃밭엔 도란도란 정다운 꽃가족이 살아요. 든든한 나무들 울타리로 감싸안아 바람이 불어도 무섭지 않고 다독다독 엄마손 한결같아서 가뭄이 밀려와도 목마르지 않아요. 스물 다섯 긴긴 해 넓고 크게 둥글려 튼튼하고 복스럽게 자란 아기 나무 봄 입김 찾아온 연둣빛 사월 아침 탐스러운 꽃송이로 활쩍 피던 날 꽃 찾아 달려온 새친구 너무 좋아서 넘치는 기쁨으로 반겨 맞아요. 따뜻하고 포근한 작은 집 꽃밭엔 벙그러진 웃음꽃이 피어올라요. 이 동시는 두려운게 없고 자신의 편이 많은 이 동시의 주인공이 부러웠다. 행복하기만 한 이 꽃들이 행복하게 느껴져 내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한 장 더 넘기면 꽃씨 하나라는 시가 있어서 읽어보았다. [꽃씨 하나] 봄볕 따사로운 앞마당 작은 꽃씨 하나 찾아 들었어요. 보송보송 포근포근 부드러운 흙 속에서 꼼지락 일어서고 싶어 달싹거린 조그만 꽃씨는 꽃밭 가득 피어날 부푼 희망이에요. 봄 입김 살짝 쏟아만 주면 톡톡 튀는 새싹으로 힘차게 돋아날 꽃밭 가족의 미래예요. 보송보송 포근포근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포근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꽃씨 하나가 꽃밭 가족의 미래라는 사실이 신기했다. 앞으로 더 많은 동시를 읽어서 내 사라진 동심을 조금씩 되찾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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