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5학년 1반 

남과 더불어 살자 !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1명 / 여 9명

너,그거 이리 내놔!

이름 김리원 등록일 22.06.03 조회수 31

아침 독서 하는 시간에 뭐 읽을 까 고민했다 긴 고민 끝에 ''너, 그거 이리 내놔!''라는 책을 보았다 표지를 보았을 때 어느 친구와 어느 친구가 사이 안 좋은게 보였다 이제 책을 읽어 보겠다 압델 때문에 무서워서 죽을 것만 같아다 압델은 터키 군인 처럼 힘이 센 아이였다 생각 해보니 압델은 터키에서 온 아이였다 우리 학교에는 중국 애들 이탈리아 애들을 비롯해서 여러 나라 애들이 있다 압델은 그 중에서 중요한건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 애냐 토키 애냐가 중요한건 아니다 게다가 걔는 던케르크에서 태어났다 거기도 프랑스 땅이다 던케르크는 바닷가에 있다 사건는 쉬는 시간 운동장에서 일어났다 나는 싸 가지고 간 간식을 봉지에서 느긋하게 꺼내고 있었다 초콜릿 빵. 초콜릿이 두 줄이나 들어간 점보 초콜릿 빵이었다 압델이 나에게 천천히 다가와 ''클레망 나 조금만 떼어주라'' 나는 나눠 주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다 그러나 압델은 힘이 센 아이였고 프랑스 터키 군인처럼 힘 센 아이였다 머릿속으로 바쁘게 생각이 오고 갔다 '자 노력해 보자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건 착한일이다' 압델은 터키 군인처럼 힘이 셀 뿐 아니라 가난한 아이였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압델은 정말 가난하다 입은 옷 차림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내 점보 빵을 나누어 주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좋은 생각이 떠올랏다''당연하지 입에 먹을 게 있을 땐 말하는게 아니니까'' 그 다음 나는 또 점보 초콜릿 빵을 가져왔다 나는 학교 뒷들로 갔다 하지만 그 아이는 또 나한테 와서 ''빵 반 쪽만'' 나보고 ''이리 내놔!'' 하여 나는 어쩔 수 없이 주었다 나는 그럴 때마다 기분이 상 했다 그 뒤 내 친구들이 도와주어 압델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압델이 ''그 때 고마웠어'' 나는 그 말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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