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5학년 1반  

남과 더불어 살자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견훤

이름 서동주 등록일 21.11.25 조회수 13

견훤은 상주 가은현의 농민 출신 장군 아자개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힘이 세고 덩치가 컸던 견휜은 신라의 서부 해안을 방어하는 직책을 맡게 되었지요. 하지만 견휜의 꿈은 장군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신라는 제51대 진성여왕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신라의 왕권이 어느때보다 약했던 시기로, 이 혼란을 틈타 많은 반란이 얼어났습니다. 견훤은 892년에 반란을 일으켜 무진주(오늘날의 광주)를 점령했습니다. 그러다가 900년에 나라 이름을 후백제라 정하고, 완산주(오늘날의 전주)르 중심으로 나라를 키워 나갑니다. 견윈은 뛰어난 ㄹ장수였지만, 너무 성미가 급하고 거칠었던 탓에 결국 자기 아들들과도 불화를 일으켜 아들 신검에 의해 금산사에 갇히게 됩니다. 마침내 고려의 왕건에게 항복하여 936년 왕건으로 하여금 아들 신검을 공격하게 하고, 자신이 세웠던 후백제를 멸망시키지요.

견훤은 신라 왕실과 귀족 사회가 백성을 돌보지 않자 목숨을 걸고 싸워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살폈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또한 견훤은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 결국 자신이 세웠던 나라를 멸망시켰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는것, 즉 양보와 타협을 모르는 외골수 성격은 견훤 자신을 비극적인 영웅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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