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은 마리아 오거스트 트랩이 쓴 책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영화로도 만들어 졌는데 ´도레미송´이나 ´에델바이스´등은 우리에게 친근감 있는 곡들이다. 이책의 이야기는 오스트리아의 어느 수도원에서 시작된다. 수녀인 마리아는 건강때문에 트랩 남작집의 가정교사로 가게되었다. 거기서 7명의 아이들을 소개받고 26번째 마리아는 트랩남작의 군대식 교육에 찌든 아이들을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감싸 주었다. 그들은 노래를 부르며 더욱 진해져갔다. 트랩 남작은 약혼녀 대신 착하고 아름다 행복하게 살던 어느날 독일군이 오스트리아를 점령하게 되고, 어느새 노래로 유명해진 트랩 가족을 초청해 노래를 부르게 하려하자, 트랩가는 오스트리아를 탈출한다. 그리고 9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신세계인 미국으로 가서 어려운 생활끝에 노래로 이름을 떨치며 살았다. 그들은 무려 48개국의 연주 여행을 한 다음 버몬트 주의 스토에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거기에 커다란 오스트리아식 집을 세워 ´하나의 마음´이라는 뜻의 ´꼬르우눔´이라고 명명하고 미국에 귀화했다. 이 책을 읽고 수녀에 대한 많은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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