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5학년 1반  

남과 더불어 살자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배르사유 궁전의재봉사

이름 안규비 등록일 21.09.08 조회수 8

프랑스파리에는 특별한 옷 가게가 있었어요.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봉주르 옷가게였지요.앙리는그곳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도와 옷을 만들었어요.할아버지는 공들여 루이14세가 입을 외투를 만들었어요.하지만 그 외투를 루이14세에게 바칠수 없었어요.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킨 바람에 루이14세가 급히 파리를 떠났거든요.할아버지는 대대로 구간 옷을 만들어 온 봉쥬르 옷 가게 전통이 사라질까 걱정했어요.할아버지에 이어 가게를 맡은 아버지는 매일 밤 촛불을 켜고 간절히 기도했어요.아버지 국왕 전하께서 파리로 돌아 오셨대요 이제 다시 전하의 옷을 만들 수 있다고요 앙리는 기뻐서 소리쳤어요.하지만 루이 14세는 봉주르 옷 가게를 찾지 않았어요.시간이 지날수록 봉주르 옷 가게를 찾는 사람 수는 점점 줄어들었어요.앙리의 아버지는 장사가 되지 않아 세금 조차 낼 수 없는 형편이 되었어요. 보다 못한 앙리는 루이 14세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오래 전 할아버지가 만든 루이 14세의 진주 외투와 함께 말이죠.하지만 한참이 지나도록 답장은 오지 않았어요 루이 14세는 나라 일로 매우 바빴거든요.누구보다 강한 왕이 되고 싶었던 루이 14세는 재상이었던 마자랭이 세상을 떠나자 계속 귀족들 앞에서 선원 했어요.루이 14세는 귀족들의 힘을 빼앗고 자신이 뽑은 신하를 중요한 자리에 앉혔어요.온 나라는 루이 14세의 명령대로 움직이게 되었어요. 파리 곳곳에는 전에 없던 길들이 새로 생겨났어요 길이 완성되자 전보다 많은 상인들이 파리를 찾아왔고,시장도 활기를 띄었어요.덕분에 봉쥬르 옷 가게에도 손님들이 하나둘씩 찾아왔어요 악마의 아버지는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없이 옷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기다리는 편지는 여전히 소식이 없었지요.시간이 흘러 마침내 궁전에서 답장이 왔어요.드디어 루이 14세 외투를 만들 기회가 온 거예요 앙리와 아버지는 뛸듯이 기뻐했어요.내가기다리던게 오면 기분이 좋은것 처럼 앙리도 기분이 무척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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