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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9 | 등록일 | 24.09.11 | 조회수 | 27 |
오늘은 친구들과 에버랜드에 가는 날이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기대가 되었다. 날씨도 선선해서 딱 좋았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평일에 학교 쉬고 가는거라 신이 났다.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멀미가 나 힘들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신이 났다. 우리는 먼저 아마존을 탔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키 제한이 110cm라서 난 탈 수 있었다. 탑승인원이 10명이라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탔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었다. 출발하기 전 직원분들이 춤을 춰주셔서 재미있었다. 아마존에서 물을 많이 맞아서 온 몸이 촉촉했다. 두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롤링 엑스트레인이였다. 롤링 엑스트레인은 88년도부터 운영했다고 한다. 88올림픽이 생각 나 기억에 남는다. 롤링 엑스트레인은 많이 무섭지 않은 초보자들도 잘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이다. 그래서 2번이나 탔다. 쑤욱 내려가는 부분이 아주 짜릿하고 쾌감이 느껴졌다. 그 다음 너무 허기가 져 츄러스와 콜라를 먹었다.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달콤해서 맛있었다. 콜라는 거의 원샷 해버렸다. 소화를 시킨 후 우리는 t익스프레스를 타러 갔다. t익스프레스는 생긴 지 오래됐을 것 같았는데 08년도에 생겼었다니 놀라웠다. 탑승시간은 3분 12초로 길지 않은 편 같았는데도 느리게 느껴졌다. t익스프레스는 뭐 말해뭐해.. 너무너무 무서웠다. 츄러스를 다 소화시켰지만 다시 올라오는 (토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재밌긴 했다..^^ 아쉽지만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근처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버스를 타 집에 도착했다. 에버랜드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는 t익스프레스이다. 무섭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은근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탈 것이다. 아, 벌써 또 가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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