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체육대회

   5월 11일 우리가 기다리고 기대하던 체육 대회 날이 왔다.체육 대회에서 여러가지 게임을 많이 했는데 먼저 청백전을 했다. 청백전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했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줄다리기 였다. 재미있고 힘들었지만 우리 팀이 이겨서 뿌듯했다.

   그 다음엔 피구를 했다. 반대항전이라서 많이 떨렸다. 처음에는 1반과 경기를 했다. 힘들고 떨렸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가 이겼다. 앉아서 다른 반이 경기하는 것을 보고 다시 2반과 경기를 했다.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도 져서 속상했다. 재미있었지만 '조금 더 열심히 했을 걸'하고 후회했다.

   피구를 하고 운동장으로 나와 청백전으로 계주를 했다. 나는 계주를 뛰지는 않았지만 애들이 뛰는 것을 보니 흥미진진했다. 체육 대회가 끝나고 다시 반으로 돌아갔는데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시고 영화도 틀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다음 체육 대회는 언제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 졸업하기 전에 체육 대회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