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서로서로 소통하며 존중하는 4학년

서로 아껴주는 4학년 1반
  • 선생님 : 이인성
  • 학생수 : 남 4명 / 여 2명

오수의견()

이름 김은기 등록일 19.04.12 조회수 6
1972년 12월 2일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오수리 마을에 세워진 개무덤과 비석이다. 오수리 의구전설()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여러 문헌에 실려 있는데, 고려시대 최자()가 지은 《보한집()》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1천 년 전 김개인()이란 사람이 장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고 몹시 취하여 집에 돌아가던 중 잔디밭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때 인근에서 불이나 김개인에게 불길이 번지자 개는 냇가에 가서 몸을 적시어 주인 주위의 풀에 물기를 배게 하여 근방의 불길은 잡았으나 개는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다.

김개인이 깨어나 이 사실을 알고 노래를 지어 슬픔을 달래고 무덤을 만들어 장사지낸 뒤 이곳을 잊지 않기 위하여 무덤 앞에 지팡이를 꽂아 두었다. 얼마 후 지팡이에 싹이 돋기 시작하여 하늘을 찌를 듯한 큰 느티나무가 되었다. 그 때부터 이 나무를 오수라고 했으며, 마을 이름도 오수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후에 동네사람들이 주인을 살린 개의 충성심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의견비를 세웠으나 오랜 세월의 풍파로 글씨가 마멸되어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의 의견비는 1955년 4월 8일에 세운 것으로 비각을 세우고 주위를 단장하여 원동산 공원을 만들고 일주문까지 세웠다.

의견비 지도

의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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