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두근두근 공연날 

공연날 아침이 밝았다. 이른아침이라서 "하아암" 하품만 나온다. 발레학원에 도착해서 수업을 듣고 공연준비를 했다. '두루룽쿵' 언니들 선생님 할꺼 없이 정말 다 정신이 없었다. 우리학원은 공연준비를 다 끝내고 공연장에 갔다. '빠라람' 공연장에 도착하니 다른학원언니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우리 학원 리허설을 몇번더 반복한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시간이 다가왔다. 다른학원들의 공연이 다 끝나고 우리학원 공연이 시작됐다. 내차례가 되었다. 이때까지 연습한 시간을 믿으며 나는 무대위에 올라갔다. 속으로 "넌 할수있어"를  계속 외치면서 말이다 . 우리학원에 공연이 다 끝나고 커튼콜 마지막이였다. 

마지막이라서 후련하기도 했고 한편으로 울컥하기도 했다. 시간가는줄도 모르는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