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작년에 나는 열대과일과 야시장에 가기 위해 엄마, 할머니와 함께 태국에 다녀왔다.

 비행기를 탔을 때 풍경을 보기 위해 창가쪽에 앉았다. 출발할때는 분명 6시 정도였는데 태국에 도착하니 온세상이 까만색으로 보였다. 시간이 늦어서 바로 호텔에 갔다. 그날은 밤에 바로 자야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호텔 중앙에 있는 수영장을 보니 마음이 풀렸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어머니께서 가자고 하신 국수집에 갔다. 유명한집이라고 했는데 가게가 좀 허름해 보였다. 하지만 앉아서 국수를 먹어보니 바로 왜 유명한지 납득이 돼었다. 그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할머니께서 가자고 하신 큰절에 갔다. 전에 영상에서도 1번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크고 웅장해서 놀랐다. 그렇게 밤이 돼자 내가 제일 기대했던 야시장에 갔다. 주변에선 음악소리가 나고 음식 냄새도 솔솔풍겨왔다. 그리고 주변에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과 별을 보니 진짜이곳에 눌러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마지막날까지 신나게 놀고난 후 아쉬운 마음을 안고 집에가는 비행기에 탔다. 비행기속에서 기회가 된다면 태국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