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너와나
♬☺★♫ 함께 하며 행복한 우리
한반도의 꼬리 장기곳 발 아래 부서지는 은빛 날개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검게 탄 얼굴과 조약돌
바다는 초록빛이다. 북녘 아이들도 놀고 있겠지.
하얀 가슴을 우뚝 세우고 그리운 헤금강
말없이 지켜보는 수평선 잔잔한 그 물결 위에
북녘 아이들도 보고 있겠지. 손이라도 한번 담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