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곳.. 바로 1학년입니다.
아영이, 도현이, 민이, 재윤이, 동현이, 용준이가 1년동안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이 동시 읽고
가족들과 옛날 사진 한 번 꺼내서 같이 보면 즐거울 것 같아요
옛날 사진
김개미
앨범을 뒤적거리다
배꼽이 빠질 뻔 했다
기저귀 하나 달랑 찬
못생기고 우락부락한 아기가
양손에 과자를 든 채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우렁차게 울어 젖혔다
오빠의 약점을 찾아낸 것 같아
신이 나서 낄낄거리는데
어이쿠야, 그게 나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