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8반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신나게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급입니다.

열심히 신나게 함께하는 우리
  • 선생님 : 윤철상
  • 학생수 : 남 10명 / 여 14명

귀여운 고양이들

이름 *** 등록일 23.10.25 조회수 75

"**아,같이 놀자."

주말에 친구와 놀기로 했다.우리는 고양이가 많이 사는

'고양이 공원 '이라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새끼고양이가

태어났다는 소문이 있어서 빨리 만나고 싶었다.

고양이 공원에 도착하자 친구는 없고'해리'라는 고양이가

졸고 있었다.해리를 보고있자 다른 고양이 두 마리가 나에게 다가왔다.

고양이들을 보며 친구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가보자 새끼고양이

두 마리가 뛰어놀고 있었다.하얀 바탕의 삼색 고양이와

갈색 바탕의 삼색고양이 총 두 마리였다.

귀여워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하얀 고양이가 옆에 있던

파란색 양동이로 기어오르려 애를 쓰는게 보였다.계속해서 미끄러졌지만 결국에는 올라가는걸 성공했다.하지만 이번엔 내려가지를 못해서 아래만 내려다보며 애처롭게 울어댔다.그 모습이 우습고 또 귀여워서 깔깔 웃었다.다가가서 직접 내려주고 싶었지만 손을 타지 않을것 같아서 그럴 수는 없었다.

그때,친구가 도착했다.친구에게 새끼고양이를 보여주며 상황을 설명했다.친구 역시 웃으며 뒤에 돌이 있어서 그걸 밟고 내려오면 되는데 바로 뒤에 있는걸 보지 못하는게 너무 귀엽다고 했다.

그 뒤에는 친구와 놀러 갔지만 고양이 공원에서 나오는게 조금 아쉬웠다.친구를 기다리는걸 지루하지 않게 해준 고양이들에게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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