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광고 및 전자상거래(e커머스) 수입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 카카오재팬 ‘픽코마’ 등 글로벌 유료 콘텐츠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부문 실적개선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004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41%, 103%씩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가 분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5544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2844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1212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 및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488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