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친구들 안녕~~^^

예정대로라면 오늘 교실에서 환하게 인사하며 새학기를 시작했을텐데

2주가 더 미뤄져서 우리 만날 날이 더 길어졌네. 흑..

선생님은 매일 우리 친구들 볼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

선생님은 오늘 학교에서 우산꽂이함을 정리했어.

버릴 우산이 엄청 많더라고 그전 언니, 오빠들이 놓고간 우산도 많았고..

(자기 물건에는 이름을 적어두면 잃어버릴 일이 없겠지?!^^)

하나하나 펼쳐보며 망가진 우산들은 버리고 멀쩡한 우산들은 예쁘게 정리해서 꽂아두었지.

새학기가 시작해서 비가오는 날 혹시 우산을 놓고온 친구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라면서.^^

우리 친구들은 오늘 하루 뭐하면서 지낼까?

궁금하네.

댓글로 달아주면 더 좋고. ㅎㅎ

그럼 오늘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신나게 놀기도 하면서 즐거운 하로 보내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