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 지냈지?
선생님 오늘은 글 쉬려구.
왜냐구?
선생님이 한참 써 놓은 글을 아들이 보더니
엄마 글 재미없대.
그래서 다 지워버렸어.
칭찬을 해줘야 더 잘하고 싶은건데 나의 사기를 꺾어버렸어! 흥!
너희들은 엄마한테 칭찬 많이 해 주렴.
그래야 엄마도 더 잘해주고 싶거든~
칭찬은 꼭 어른이 아이한테만 해 주는게 아니야.
우리 아들 오늘 조금 괴롭겠다. 엄마 기분을 이렇게 만들었으니!
어쩔 수 없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