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우리의 만남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새싹들의 첫걸음
  • 선생님 : 주혜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알림장] 2020년 10월 6일 화요일

이름 주혜란 등록일 20.10.06 조회수 177

아침 시간에는 전학 온 친구의 이름을 알아보고, 새 친구를 보며 어떤 마음이 드는지 얘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반갑고 기쁘다는 친구들의 말에 전학 온 친구도 아까보다는 덜 떨리고 기분 좋고 고맙다고 마음 표현해 보았습니다. 서로가 새 친구에게 친절한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새 친구를 데리고 다니며 화장실 위치, 보건실 위치, 급식실에서 교실로 오는 방법 등을 안내해 주었답니다.

 

아이들은 배움 꾸러미 과제와 그림일기, 그리고 사랑의 빵을 제출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그림일기 검사할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아 아이들에게 그림일기를 돌려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 그림일기는 쉬어도 좋습니다.


1교시 국어 시간에는 3단원 국어 참학력 평가를 보고, 문장 말하기 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한 친구가 선생님이 보여주는 문장을 보고 동작으로 표현하면 나머지 친구들이 친구의 동작을 문장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어 친구가 발표한 문장을 더욱 자세하게 만들어 보충 발표도 해 보았습니다. 문장을 잘 만드는 친구들을 보며 참 기특하고 예뻤습니다.

 

2-3교시 가을 시간에는 추석 준비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하였는지 얘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제기를 닦았어요, 전 부치기 위해 밀가루를 묻혔어요, 신문지를 날랐어요 등 각자가 한 일들을 얘기하기 바빴답니다. 이어 추석빔에 대해 알아보고 베 짜기 방법을 배웠습니다. 교과서에 제시돼 있긴 하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1학년이 하기엔 어려워 보였습니다.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하였는데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보겠다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 기특하기도 하면서도 제 몸과 마음은 무척 바빴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베 짜기 방법을 아직도 잘 모르는 아이들도 몇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이해한 친구들은 정말 잘 이해했는지 오늘 배운 것을 스스로 집에서 천천히 다시 한 번 해 보면 좋겠고, 잘 모르는 친구들은 가을 94쪽 방법을 보며 부모님 지도 하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급식 먹고 아이들은 3스택(, 다운)을 해 보았습니다.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당분간 스포츠스택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을 듯해 등교수업 급식 먹고 남은 시간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4교시 가을 시간에는 국화를 함께 심어보았습니다. 2명이 짝이 되어 국화모종을 화분에 옮겨 담고 화분 속 빈 공간에 흙을 가득 채워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화분에 이름표도 붙여 보았습니다. 접착력이 약해 이름표를 다시 만들어 주어야겠습니다. 먼저 한 친구들은 놀이터에서 놀라고 했는데 무~~척 신이 나고 좋았던 모양입니다. 교실로 들어오기가 참 시간이 많이 걸려 오늘은 평소보다 15분 정도 늦게 하교하였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교사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힘든 날은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방과후에는 기초학력 지도가 필요한 아이들과 공부 희망여부를 확인하고 희망한다면 언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 좋을지 시간 약속을 해 보았습니다.

 

과제

- EBS를 들어요.

- 국어활동 29~31쪽 해결하기(가정에서 검사)

- ‘[오송]1학년 배움 꾸러미 (10.6~10.9)’를 해결해요.

 

사랑의 우체통

- 대봉투 1

: 밀크츄 2

: 교육통신 149

: [오송]1학년 배움 꾸러미 (10.6~10.9)

: 이쑤시개 1, 접시 1, 지퍼백(컬러 클레이 6)=>배움 꾸러미 7쪽 활용

* 1명 전학 오기 전에 물품을 주문해 놓은 것이라 28등분을 위해 클레이 봉투 1개씩은 뜯은 자국이 있거나 작은 지퍼백에 담긴 경우가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해요

- 전학생이라는 표현은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학은 지난 주에 이미 온 것이고 오늘부터는 우리 반 친구가 된 것이니 전학생이라는 표현 대신 친구의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고 안내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

- 매일 820분까지 자가진단 체크하기(새로운 버전) (2020.9.9.. 기준)

 

코로나19 관련 안내(2020.9.4.. 기준)

- 의심증상이 하나라도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이 원칙.

- (코로나19 검사 유무, 선별진료소 방문 유무에 관계없이) 약을 복용하지 않고, 증상이 없으면 등교가능.

 

코로나19 학생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과정 주요 FAQ 안내 (2020.8.31.. 기준)

Q. 자가진단에 표시되지 않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가 가능한가요?

A.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에 표시된 증상은 보건당국의 자문을 받아 빈도가 높은 증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시스템에 표시되지 않은 임상증상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발견되었다면 등교 중지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진료·검사 받는 것이 맞습니다.

Q. 병원에서 코로나19와 연관성 없으며 코로나 검사할 필요 없고 인후염이나 코감기 등으로 진단을 내린 경우에도 병원 소견과 무관하게 교육부 지침에 따라 등교중지 후 선별진료소를 가도록 안내해야 하는 건가요?

A. 일반 의료기관 진료 결과 해당 증상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다고 진단하였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해당 증상이 다른 감염병으로 인한 것이라면, 전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등교중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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