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우리의 만남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새싹들의 첫걸음
  • 선생님 : 주혜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2020년 7월 2일 목요일

이름 주혜란 등록일 20.07.02 조회수 82

- 아침 시간, 감정단어 중 걱정스러웠던 경험을 나누어보고 친구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알아주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3명의 친구가 발표하였는데 학원이나 가정에서 부여 받은 숙제가 너무 많아 다 하지 못해 엄마에게 혼날까봐 걱정된다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반 친구들은 걱정되는 친구의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 1-2교시 국어 시간에는 국어 가마지막 쪽을 해결하고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수행평가를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들어보았습니다.(7.6..부터 시작합니다.) 이어 국어 나’ 6. 받침이 있는 글자 단원에서 글자를 정확하게 써야하는 이유를 말해 보았습니다. 

- 3교시 수학 시간에는 4단원 비교하기를 들어갔습니다. 단원 시작 삽화를 보며 배울 내용과 관련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 오늘은 어제 약속했던 대로 급식 먹고 다 함께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하고 어땠는지 힘든 점은 없었는지를 묻자 3명의 아이가 발표하였습니다. 한 아이는 계속 기다리느라 줄서 있으니 다리가 아프다는 불편함을 얘기하였습니다. 다른 한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밥 먹는 속도를 맞추며 기다리는 시간이 좋았고 평소보다 밥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도 좋았다고 얘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친구는 일찍 와서 미로찾기 놀이를 해야하는데 못해서 아쉬웠다고 얘기하였습니다.

- 불편한 친구들도 있으니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물어보았습니다. 4명이 발표하였습니다. 한 친구는 친구들에게 3번의 기회를 주고 못한 친구들이 생겨나면 그때 또 다 같이 밥 먹고 교실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1번만 기회 주고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친구만 선생님과 끝까지 남아 밥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고 의견 내어 주었습니다. 세 번째 친구는 3번의 기회를 주고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친구들만 선생님과 끝까지 남아 밥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마지막 친구는 2번의 기회를 주고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친구들만 선생님과 끝까지 남아 밥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권위자의 말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면서 자신들이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얘기하고 불편했을 경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의견까지 내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기특하고 든든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의견들이 참 소중했습니다.

 

- 결과는 3명의 친구를 제외하고는 담임교사 없이도 모두 평소처럼 밥 먹고 알아서 교실에 가서 스스로 할 일을 하고 규칙을 지키도록 하자고 얘기가 됐습니다. 자신들이 잘 못 지킬 때가 있더라도 노력하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끝까지 믿어주시면 좋겠고 친구들끼리도 선생님께 이르기보다는 서로가 노력하고 있음을 믿어주자고 얘기가 됐습니다.(그래도 위험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선생님께 알려야 합니다!) 3명의 친구만 혹시 자신들이 잘 지키지 못했을 때는 선생님께 말씀드려 선생님과 함께 밥을 먹고 교실로 이동하는 것으로 도움받자고 얘기가 됐습니다.

 

- 우리 아이들 참 기특하지 않나요? 저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줄 알고 설령 실수하더라도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자신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참 멋지고 대견합니다!

- 4-5교시 여름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한 일을 떠올려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사랑의 우체통

- 교육통신 92

 

과제

- 수학 3단원 수행평가 틀린 부분 다시 공부해 와요. 부모님 확인(서명) 받고 스스로 정한 날까지 다시 담임 선생님께 제출해요.(7.6.월까지, 11명 남음)

- 여름 시간 그림을 마저 다 못그린 친구는 집에서 천천히 완성해 보세요.

 

알림

- 이제 방과후교실은 스스로 찾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애 키우는 일 하나로 나는 만족해야 한다. 애만 잘 키우면 내 인생의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 다른 꿈을 갖는다면 나는 나쁜 엄마다.’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들은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고 과도하게 간섭하고 통제하는 엄마가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청소년기에 다다를 때쯤 엄마는 공허감에 빠집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엄마의 꿈과 엄마의 인생도 중요합니다. 당당하게 의지적으로 자기 꿈을 이루어가는 엄마를 가진 아이들은 행복합니다.

   

 

준비물

- 국어 나 교과서(1)

- 나만의 그림책 현장학습 가는 날’, ‘길다 짧다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해요

- 친구와 안전거리를 유지해요

- 공공장소(복도, 교실 안, 계단)에서는 걸어다녀요

- 친구 몸을 소중히 대해요

- 내 물건만 만져요(친구 책상이나 의자를 잡거나 밟고 넘어가지 않아요)

 

매일 가방에 넣고 다녀요

- 사랑의 우체통 파일(교육통신 및 안내문 담을 용도)

- 필통(필기도구), 읽을 책 1, 실내화(실내화 가방)

- 마스크(착용: 이름 쓰기, 여분 마스크, 지퍼백), 개인 물

- 휴대용 손소독제(젤 타입), 휴대용 티슈(기침 예절)

- 휴대용 물티슈(수시로 자기 책상을 닦는 용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

- 매일 820분까지 자가진단 체크하기

(등교중지 안내문이 표시된 경우 등교하지 말고 담임선생님께 연락하기)

(등교중지 대상: 37.5도 이상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 본인이나 동거인이 2주 이내 해외여행, 동거인 중 자가격리자, 2주 이내 국내 집단 발병 지역/장소 방문)

- 850분 이전 등교를 자제해주세요.

(이른 등교 시 전교생 체온측정에 누락 가능성 방지)

- 심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 또는 마스크 착용 후 숨쉬기 힘든 어린이의 경우 의사와 상의

- 등교 후 37.5도 이상 측정되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호자와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합니다. 연락이 잘되어 지체없이 학교에 오실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보호자가 오기 전까지 일시적 관찰실-교문 앞 천막-에서 보건 선생님께서 체온을 측정하고 필요한 처치를 합니다.

-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 학생과 보호자 모두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및 자차를 이용하며, 자동차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하며 이동합니다.

- 공무 외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통제합니다.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학교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하교시간 외 자녀를 데리러 온 경우 현관에서 기다려주세요.

- 기저질환이 있는 학생은 개인위생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합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이전글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다음글 2020년 7월 1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