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1. 오늘의 안전생활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수칙 준수(마스크 착용, 손 잘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등)

- 매일 아침 8시 20분까지 “학생건강상태자가진단설문참여”를 완료해주시고

- 조금이라도 아이들의 건강에 염려되는 경우가 있다면 꼭 전화 연락 주세요.

- 태풍 바비 북상, 외출 자제하고 창문 단속, 안전하게 생활하기

2. 우체통

- 수학 참학력활동지 부모님 확인받은 후 내일 가져오기

* 1교시 태풍이 생기는 원인에 대한 3D영상도 보고, 태풍 발생시 행동 요령을 영상을 보고 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도 꼭 잠그고 가장 안전한 곳인 집에 있기로 약속했습니다.

2교시에는 2학기 교과서를 배부했습니다. 2학기에는 어떤 책으로 무엇을 공부하는지 살펴보고 이름도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원격수업 기간이라 오늘부터 2권씩 교과서를 집으로 가져가고, 원격수업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이 가져오라고 하면 그때 다시 가져와야 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하기로 했습니다.(내일도 교과서를 가져가야되니 오늘 꼭 가방 안에 있는 교과서는 빼놓고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3-4교시에는 드디어 그림일기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념으로 오늘 그림일기장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림일기를 써 본 적이 있다며 몇 친구들은 오늘부터 써도 되냐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선생님은 오늘과 내일 그림일기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나서 한 번 써 보자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수없이 많은 하루하루는 늘 같은 일상의 반복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우리들이 보내는 그 하루는 저마다 각기 다른 날들이기에 그 일상 속에서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겪은 일들 중에서 중요한 일, 기억에 남는 일을 찾아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림과 글로 남기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림일기는 이 단원에서 한 번 쓰고 끝나는 게 아니라 2학기 동안 꾸준하게 일주일에 한 번씩 그림일기 쓰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이 단원은 1학년 친구들에게는 어려운 단원이기에 부모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교시에는 ‘해야해야 나오너라“ 노래를 부르면서 해정하기 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부터 9월 4일까지 방과후학교 일시 중단, 학교도서관도 휴관이라 하교 후 일정들이 많이 변경되었을 것 같은데 큰 혼선 없이 모두 하교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등으로 부모님들께서도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생각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수칙 준수로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