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6월 8일(월)알림장>

1.알림

  가. 학생건강 상태 자가진단  8시 20분까지 꼭 입력바랍니다.(알람 설정해 놓고 해주시기 바랍니다-오늘은 8시 20분까지 100%완료 해주셨어요. 감사드려요~

나. 우체통 2건

-교육통신 68호(도서관 단축 운영 안내) 1장,

  -교육통신 69호(코로나 19 대응 등교수업 후 생활 안내) 2장

다. 스스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 주시고 부모님이 마중 나오신다면 집으로 오는 길 중간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주세요. 이번 주부터 부모님 도움 없이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라. 수익책과 국활은 매일 가지고 다녀주세요(수시로 학교에서 풀기도 하고 숙제로 내기고 한답니다.)

마. 수익 숙제로 내준 것은 꼭 채점 부탁드립니다. (제가 우체통에 수익 채점 안된것과 수익 책 안 가져 온 친구, 쓰기 10칸 공책이 1권밖에 없다는 친구들은 1권 더 가져오라고 메모해서 드렸답니다. 많은 아이들을 검사도중 제가 급하게 써서 글씨는 예쁘지 못하답니다. 양해바랍니다^^)

2. 숙제

   - 책 1권 읽기

3. 준비물

 - 읽을 책 1권, 개인 물, 여분의 마스크 매일 가져오기)

 - 얇은 점퍼 가져오기-그래도 춥다고 하면 좀 더 두꺼운 점퍼로 보내주세요.(오늘 많은 친구들이 점퍼를 가져왔는데 안 가져온 친구들이 있어서 춥다고 했습니다. 누구는 춥다고 하고 누구는 덥다고 하고 참 맞추기 어렵네요 ㅎㅎ)

4. 선책 : 알사탕(부모님과 이야기 나누기)

5. 안전: 교실과 계단, 복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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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교시 안전한 생활로 시작했답니다. 1교시에는 교실에서는 생활안전과 계단과 복도에서의 안전하게 걷는 법에 대해 배웠답니다. 복도와 계단에서 천천히 걷고 우측통행이라는 두가지만 지키면 90%는 안전하니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안전한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 바랍니다. 친구들과 좋아지니까 교실에서 뛰거나 잡기놀이를 하는 친구들이 생겼답니다. 학교는 안전한 곳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위험한 곳이 아주 많답니다. 교실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 바랍니다.

2교시에는 독서시간에 알사탕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싶은 ( )의 속마음에 대해 독후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자녀가 알고 싶은 사람의 속마음은 누구일까? 한번 물어보면서 대화를 나누어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국어 4단원. ‘글자를 만들어요’ 에 들어갔습니다. 자음자와 모음자가 결합하여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제가 만든 재미있는 이야기로 공부해보았답니다.

“옛날에 ‘ㄱ’이라는 아들과 ‘ㅏ’라는 엄마가 살았어요. 어느날 이 둘은 시장에 갔다가 둘이 헤어졌답니다. 서로 헤매면서 ‘ㄱ’이라는 아들은 “그그그그그”라고 울고 다니고 ‘ㅏ’ 엄마는 “아아아아”라고 울면서 서로 찾아다녔데요. 그렇게 찾아다니다가 서로 딱 눈이 맞아 ‘ㄱ’은 “그그그그” ‘ㅏ’는“아아아아아” 하면서 서로 다가왔데요. “그그그아아아” “그그아아” “그아” “가” 라고 서로 포옹을 허면서 ‘가’가 되어 서로 좋아했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느느느느 아아아아” “느느느 아아아” “느느아아” “느아” “나” 가 되었답니다. 또 “드드드드 아아아아, 드드드아아아, 드드아아, 드아, 다” 가 되었답니다.

이런식으로 ㄱ~ㅎ까지 ㅏ와 결합하고, ㄱ이 ㅏ, ㅓ, ㅗ, ㅜ, ㅡ, ㅣ와 결합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갔더니 아이들이 글자의 결합에 대해 무척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이해했답니다. 이번 단원에서 이처럼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 대하여 각각의 음가를 가지고 결합하면서 과학적으로 배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