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5월 28일(목)알림장>

1.알림

가. 코로나19에 따른 등교안내

1학년 아이들은 학년 특성상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고 자주 아픕니다. 그런데 코로나19대응에 의해 학교에서는 조그마한 질병에 대해서도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가정에서 자가진단할 때 이상이 없었는데 학교에 와서 조금이라도 아프면(기침, 열, 머리아픔, 설사, 복통 등 등) 바로 선별진료소에 가야하고, 선별진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면 가족들도 모두 직장에 출근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만에 하나를 우려하여 그렇게 조치를 취한답니다. 그러니 컨디션이 약간이라도 좋지 않으면 가정에서 쉬면서 증상을 살펴보는게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해 감염될 우려가 더 높구요.

혹시 비염 등 전염성이 없는 기저질환이 있어서 머리나 배 등등이 아프면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하여 제출해주셔야 학교에서 선별진료소에 보내지 않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것은 진단서가 있어도 학교에 오면 안 되겠죠.)

코로나19에 의한 특별한 대응방법이니 양해바라며 우리가 좀더 세심하게 주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1학년 학교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나.우체통 4건

-5-6월 영양소식

-학교달력

-코로나 19에 따른 등교중지 및 출석인정

 -교외체험학습 및 결석생 관리 안내

*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심각" 일 경우, 교외체험학습 34일까지  허용함 (출석 인정

* 코로나 감염 우려로 학교를 보내고 싶지 않은 경우:
교외체험학습으로 34일까지 출석 인정 처리 (위기단계 "경계/심각"인 경우에 한함), 그 이후 일수는 기타결석 처리함

다.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 필통, 마스크, 물, 손소독제(작은것 젤타입), 물티슈, 티슈, 읽을 책 1권, 쓰기공책

라. 준비물 가져오기(빠진 것 확인)

마. 내일 교과서 여름, 안전한 생활 가져오기(이름 쓰기)

바. 학급 티 입고 오기(5,29(금))

2. 숙제

 - ‘씨앗’ 율동과 함께 노래 불러드리기

 - 식사 20분 이내에 먹는 연습하기

3. 안전: 손 소독, 안전거리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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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만난 둘째 날, 얼굴이 많이 익숙해지고 더 친근해졌답니다.

첫 시간을 가져온 준비물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답니다. 책상 속에 들어갈 것, 사물함에 넣을 것, 가방 속에 넣고 다니는 것을 구분하여 설명을 듣고 하나하나 잘 챙기는 모습이 아주 대견했답니다. 우체통에 것을 잘 전달해주었구요~ 칭찬해 주세요.

이후에는 국어책 배운 곳을 살펴보면서 바르게 앉고 바르게 듣고 쓰는 것을 연습해보고 자음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자음자를 읽을 수 있고 이름의 규칙과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모음자를 배울 예정입니다.

그리고 봄 수업은 온라인 수업에 이어 씨앗 가꾸기를 하는데, 우리 반은 수세미를 가꿉니다. 그래서 수세미에게 사랑을 주면서 매일 잘 자랄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고 사랑을 주기로 했답니다. 오늘 봄 시간에 배운 것 중에 ‘양파에게 생긴 일’ 이야기 한 번 해달라고 해주세요.(힌트: 양파를 키우면서 두 친구가 양파에게 다르게 이야기 했답니다.)

봄 책에서는 ‘쑥쑥 자라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이 노래는 1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어렵고 배우는 내용과 잘 맞지 않아 ‘씨앗’이라는 노래로 바꾸어 불러보았답니다. 아이들과 씨앗 노래 같이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