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배)는 오늘 배부한 것들, (준)은 준비물, (과)는 과제, (알)은 알림입니다.

(배) 교육통신 없음

(준) 읽을 책 1권, 필통, 우체통, 개인 물 매일 가져오기

(과) 과제 없음

(알) 등교 후 의심증상자(37.5도 이상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 메스꺼움, 미각, 후각 마비)는 일시적 관찰소로 옮겨져 부모님 동행 하에 선별 진료소로 가게 되고 코로나 검사를 꼭 하게 됩니다. 아이가 코로나 검사를 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부모님도 직장 출근이 금지되며 가족 모두 자가격리 하시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등교중지하시고 저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알) 기저질환 학생의 건강 증상(기침 등)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중복되는 경우 해당 증상이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감염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의 소견자료 등을 제출해 주세요.

-교사 편지-

주말을 보내고 온 월요일은 아이들 집중력도 떨어지고 조금은 산만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1교시 수업 시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오늘부터 10주 동안 월요일 1교시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독서교육이 있습니다. 이현진 전담 선생님께서 오셔서 독서교육을 해 주십니다. 지난 주 우리 반 급식 시간과 하교 시간에 도움을 주셨던 낯익은 선생님이라 친구들이 더 반가워했습니다. 첫 시간은 ‘기분을 말해봐’ 책을 읽고 빈 얼굴에 기분에 따라 다양한 얼굴 표정을 그려봤습니다. 고민하며 그리는데 시간이 걸린 친구도 있고, 금세 만화 주인공처럼 멋진 표정을 완성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2교시는 지난 시간에 배운 자음자를 떠올려보고 모음자를 하나씩 배워 보았습니다. 배움 꾸러미를 열심히 한 친구들 중에는 하늘, 땅, 사람에서 모음자가 생겨난 것을 기억하고 있는 똑똑이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3교시에는 모으기와 가르기를 복습했습니다. EBS 방송으로 배우긴 했지만 정말 중요한 개념이라 한 번 더 모으기(놀이터에 모이자!)와 가르기(팀을 가르자!)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표시하는지 배워 보았습니다.

급식 시간에는 맛있는 요플레가 나와 무슨 맛일까? 궁금해 하며 밥과 후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4교시에는 다양한 씨앗을 큰 사진으로 관찰하고 나팔꽃 씨앗을 두 개씩 심었습니다. 구멍에 톡톡 넣어주고 흙으로 덮어준 후 ‘잘 자라’라 말도 해 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지은 나팔꽃의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봐 주세요. 내일은 나팔꽃의 이름을 써서 붙여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