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8반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잘해봅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은
  • 선생님 : 서기석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이승 빡채 외엔 퍼가지마셈

이름 정지님 등록일 19.09.05 조회수 21

태족의 수상 가옥

일본의 전통 가옥구조도 지역마다 다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다습한 기후 때문에 난방보다는 통풍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를 이겨 내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목재를 이용해 집을 지었다. 높은 습도 때문에 땀이 잘 마르지 않는 여름과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이기기 위해 목욕 문화가 발달하기도 하였다.

일본에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보존되고 있는 전통 마을이 있다. 바로 기후현 시라카와 오기마치 마을이다. 이곳에는 갓쇼 가옥이 발달하였는데, 폭설에 대비해 지붕의 경사가 매우 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나무를 어긋나게 짜 맞춰 기둥을 세운 뒤 갈대를 엮어 지붕을 얹었으며, 못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가옥의 내부는 열 명이 생활할 정도로 넓으며, 방 중앙에는 취사와 난방용으로 불을 피우는 '이로리'라는 화로를 둔다. 전통 가옥은 자연환경에 대처한 지혜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것은 갈수록 희귀해져 오히려 특수 가옥으로 여길 정도이다. 세계 전역에서 근대화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전통 가옥이 현대식 가옥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갓쇼 가옥

눈이 많은 산간지대에서 볼 수 있는 갓쇼 가옥은 뾰족한 지붕이 두 손을 합장한 모양과 비슷하다 해서 합장 가옥이라고도 불린다. 경사가 급한 지붕은 겨울철의 폭설에 견딜 수 있고, 1층의 출입문이 눈 때문에 막히면 사다리를 놓고 2층으로 출입한다.

 

 

[일본교환학생] 옛 사람들의 생활속으로 '일본의 전통가옥'

[아내들의 낭만일탈]나도 싱글와이프처럼~~일본 [ANC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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