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나는 지난주 목요일 라이언이라는 영화를 보았다.그 영화에서는 사루라는 이름의  인도소년이 기차역에서 실수로 잠을 자게 돼면서 벌어지는 이야긴데,여기서 사루는 기차에서 형을 찾다 실수로 기차가 출발하고 결국 6400km 떨어진 콜카타로 오게 된다.그곳은 말이 통하지 않았다.그곳에서 사루는떠돌다가 어린이 보호소로 가게 되고, 또 거기서 호주에 있는 한 가정에 입양된다.20년 뒤 그는 성인이 되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고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향의 지명을 모르던 사루는 구글 어스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그걸로 조사한 끝에 결국 집을 찾게 되는 이야기이다.나는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뽑으려 한다.

 첫째,사루가 기차를 타고 콜카타라는 지역에 왔을 때 지하철역에서 노숙을 하다 사람들이 아이들을 잡아가는 장면이다.그 장면에서 사루가 아이들과 함께 노숙을 하는데,그때 어디서 사람들이 오더니 아이들을 잡아간 것이다.나는 인도 쪽의 어린이들이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지 몰랐다.그리고 어디로 끌려가는 지도 나와있지 않은데,약간 난 아이들이 소년원에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둘째,사루를 입양해준 호주의 엄마가 사루에게 마음을 열어 주는 것이다.처음에 호주에 왔을 때 사루는 적응을 못해 매우 혼란스러워 했다.그런데 호주의 엄마는 그런 사루를 원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다. 난 처음에 사이가 서먹할 줄 알았는데,바로 아주머니가 마음을 열어준 덕에 사루는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셋째,사루가 마지막에 집을 찾는 것이다.사루는 구글 어스라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집을 찾으려 노력한다.그렇게 오랬동안 노력한 덕분에 사루는 다시 집을 찾고,엄마와 여동생을 다시 보게 됀다.하지만 형은 사루가 잠을 잔 날 밤 기차에 치여 죽었다고 한것은 슬펐다.

  이렇게 사루라는 인도 소년이 구글 어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찾는 라이언이라는 영화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느낀 점을 설명했다.난 이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족을 잊지 않고 다시 찾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나 영화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