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5학년 7반!!
건지산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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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윤주 | 등록일 | 19.10.18 | 조회수 | 25 |
?"아빠, 동물원 같이 가기로 했잖아?" 막냇동생이 어떻게 그걸 기억하고서 누워있는 아빠를 깨웠다. 동생이 아빠를 조른 덕분에 우리 가족은 간단하게 간식과 물을 챙겨서 건지산으로 향했다. 운동겸 산책겸 해서 건지산을 지나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건지산을 걷다가 대나무 뿌리를 발견했다. 아빠가 대나무의 상징을 아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기억이 나지 않아 대충 얼버무렸다. 대나무의 상징은 곧고 굳은 절개라고 한다. "난 알고 있었는데, 언니는 몰랐구나?" 동생들은 저들끼리 계속 쫑알댔다.건지산을 지나 동물원에 들어가기 전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사 주셨다. 동생들이 "나눠주라~" 해서 같이 나눠먹었다. 동물원에 들어가서 조금 걷다 보니 동물 냄새가 심하게 났다. 동물들은 아무리 씻고 씻어도 ?냄새가 좋아지진 않겠지..나는 괴로웠다. 그래도 오랜만에 와서 좋았다. 곰, 늑대, 악어, 말 등등. 동생들은 아주 신이 났다. 수족관 에서는 죽은 것 같은 물고기도 봤다. "언니, 저기 금붕어가 죽었어!" "그럴 수도 있지! 엄마 아빠 기다리니까 빨리 가자." 동물들을 구경하고 시간이 남아 놀이기구도 몇개 타고 집으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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