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7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려나눔을 실천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5학년 7반!!

나를 사랑하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행복한 우리들
  • 선생님 : 안송화
  • 학생수 : 남 15명 / 여 13명

상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GO!

이름 강지민 등록일 19.10.18 조회수 21

나는 지난여름에 우리 가족과,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에버랜드에 가기 전날, 우리는 스릴넘치고 무서운 놀이기구들을 타기로 했다. 친구와 나는 무서운 놀이기구, 동생들은 평범한 놀이기구를 타기로 말이다.

 에버랜드에 도착하자 우리는 제일 먼저 롤러코스터부터 탔다. 빠르게 달리고, 돌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른다. 동생들은 키가 되지 않아서 피터팬 같은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다. 타고 나니 정말 재미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어지러웠다. 롤러코스터는 그때 처음 타보는 것이었다. "우와! 정말 재미있다. 우리 또 탈래?" 친구도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보았는지 정말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물어보았다. 하지만 이미 많이 늘어나버린 줄, 다른 놀이기구를 탈 수 밖에 없었다. 에버랜드애 있는 놀이기구를 다 탔을 때 쯤 친구가 이런 제안을 했다. "우리 T익스프레스 한번 타볼래?" 나는 잠시 고민했다. '왠지 무서울 것 같은데... 타야하나? 안 타도 되나?' 그래도 한번 타보지 뭐... 라고 생각했던 나는 T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에 동의했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못 탄다고 안내원이 말하였다. 뚜두두둥... 뚜두두둥... "안돼~~~!" 하엾이 아쉬운 마음을 동영상을 보아 달랬다. 이곳에서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다고 하니 우리는 그 다음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다. 일명 '돌아가는 트위스트'. 재미있다고 소문나서인지 T익스프레스를 타지 못해서 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시간 30분이나 기다렸다. 하지만 기다림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며 함께 돌아가는 내 모습이 너무 웃겼다.? 얼마나 재밌고 스릴 넘치는지, 그런데 갑자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사람 살려~!" 하고 울면서 안내원한테 손을 흔들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거기 있던 사람들 모두 배꼽 빠지게 웃었다. 마치 우리 아빠를 보는 것 같았다.(아빠도 고소공포증이 있으심...)

 에버랜드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은 모두 잠들었다. 정말 재밌고 보라찬 하루였다. 다음에 또 에버랜드에 가서 T익스프레스를 타보고 싶다. 그때는 운이 좋기를~~~~

 

 

 

이전글 미스터리한 상자의 정체 (6)
다음글 가족이랑 가족여행을 간일(구예준) (2)